수학여행안전사고 ZERO

안녕하세요 소방청 119정책기자단 이영미입니다.봄, 가을은 청소년들이 수학여행을 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해제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그 기대가 더 컸습니다.그래도 대규모로 이동하는 수학여행에서 특히 안전사고에 더 신경쓰고 대비해야겠죠? 오늘은 수학여행에서 최근 화제가 된 안전사고와 그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학여행은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넘어 친구들과 숙박을 함께 하면서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런데 2014년 너무 마음 아픈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그 후에야 안전요원 동행이 의무화됐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감염병 위험으로 수학여행을 못 가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많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재개하게 되었으므로 학교도 학생도 매우 오랜만의 큰 행사입니다.

그러니까 더 안전이 중요하겠죠? 우리 수학여행에는 든든한 안전요원이 동행하게 됩니다. 150명 이상의 규모라면 학생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 배치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분들은 15시간의 기본교육을 받고 4시간의 보수교육을 받고 배치되며 기본/보수과정의 각 2년/1년 주기로 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수상/산악 등 레저활동별 대처요령을 훈련하신 분들이 동행해 주시니 훨씬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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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은 육지 내에서 주로 버스로 이동하게 되는데, 대규모 인원이 이동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3대 금지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줄을 서서 대열 운행을 하면 안됩니다. 사고 발생 시 연쇄적인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시차를 두고 출발해서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속/음주/졸음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발 전 인솔교사가 반드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음주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출발 후에도 운전자와 교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バスを運転する運転手さんだけでなく、生徒や教師の役割もとても重要です。移動中は必ずシートベルトを着用してください。移動手段内での非常ドアの開閉方法なども熟知する必要があります。随時生徒たちの健康状態を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また、宿泊場所と体験場所の安全も予め守ってお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국내 수학여행의 경우 제주행 비행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수학여행 단체관광이 폭주하면서 위탁수하물 체크가 늦어지면서 출발 지연 사태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과 위탁수하물에 반입이 가능한 물품, 그리고 둘 다 불가능한 품목 등을 미리 숙지하고 짐을 싸듯 공유한다면 더욱 쾌적하고 쾌적한 수학여행이 될 것입니다!이렇게 수학여행 전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