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평 주방 셀프인테리어 (4) 팬톤 타일 페인트 시공(노루페인트)

대걸레를 붙인 뒤 시간이 남아 주방 타일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페인트는 노루페인트에서 나온 팬톤타일 페인트를 구매했는데, 노루코는 처음 써보는 거라 데이터가 없어 조금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다.

주문은 요기▲카라메이트라는 곳에서 주문했고 페인트 도구가 집에 다 있어서 따로 넣지 않았다.컬러는 몇가지 더 있었는데 저는 무난하게 화이트 선택 🙂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바르는 형태인데 생각보다 금방 굳기 때문에 나는 트레이에 반씩 나눠 각 한 번씩 발랐다.주방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두 번 바르기 딱 좋은 양이었다. 타일페인트 시공전, before 노루타일페인트 사용

이 집은 타일을 한번도 닦지 않은 것 같았고, 깨진 곳이 없어서 상태가 최악은 아니었지만, 세월의 흔적으로 너무나도 지저분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비포

타일을 겹쳐놓으면 몇 달 전 고생이 생각나서 하기 싫고.그렇다고 시트지를 붙이자니~ 금방 떨어져서 더러워지고.결국 가장 쉬운 방법인 타일 페인트를 사용해 페인팅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사실 싱크대를 그대로 살려서 사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었다^^ 셀프 페인트 후 after 팬톤 타일 페인트 사용

타일을 겹쳐놓으면 몇 달 전 고생이 생각나서 하기 싫고.그렇다고 시트지를 붙이자니~ 금방 떨어져서 더러워지고.결국 가장 쉬운 방법인 타일 페인트를 사용해 페인팅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사실 싱크대를 그대로 살려서 사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었다^^ 셀프 페인트 후 after 팬톤 타일 페인트 사용

일차 도포

페인트는 다소 걸쭉한 텍스처로 발림성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점성이 높아도 1회에서는 절대 커버할 수 없었다.아래 색이 밝은 색상의 타일이라도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발라야 예쁘게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어두운 타일이라면 3-4번은 바르지 않으면 확실히 커버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

2차 도포 후

두 번째로 바른 뒤 아래 색이 비치지 않고 하얗고 깔끔한 화이트로 보였다.1차와 2차 사이의 건조 간격은 1시간 정도를 줬는데 더 주면 좋을 것 같고, 2차 후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하루 이상 물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1차와 2차 사이에 말랐는지 만져봤는데 다 말라서 지문이 묻어서 2차 때 조금 두껍게 겹쳐진 부분이 있다 ^^;;)

조명을 떼고 자연광으로 촬영

다음날 조명을 교체하려고 빼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빛에 반사되어보니 더 예뻐!

낮은 예산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큰 돈 들이지 않고 셀프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했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 좋게 리폼하지 않았나 싶다 ㅎ페인트도 반신반의하며 선택했지만 발림성이나 방수 부분 면에서 만족스럽다.이사 온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았고 김칫국물이 튀어도 색이 스며들지 않는다.다만 그을음에는 살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다.(물을 끓이는 중에 주전자가 벽 쪽에 너무 달라붙어 쓸려 나갔지만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갈색으로 남아 있다.) ^_ ㅠ)정리된 주방 완성샷도 찍어보려고 했는데 집안일을 하고 있어서~(변명)나중에 랜선 집들이 포스팅 하면서 한번 정리하고 기록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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