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환상을 품고 있는 여자의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by 법륜스님

이번 즉문즉설에서는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여성이 질문을 한다. 이에 대한 법륜 스님의 답변이다.

결혼 적령기의 29세 여성. 안정된 직장. 남자와의 인연에 관심이 많다. 몇 번의 이별을 거쳐 나의 진정한 파트너는 어디에 있을까? 사주타로(四柱太太郎)를 보면 결혼운은 33세에 나타난다고 한다. 혼란.. 주위에서 소개받고도 거절했다. 만남을 위한 만남보다 운명적인 만남을 가질 것이다.하고 거절하기도 했다. 정말 인연이라면 노력하지 않아도 내 앞에 나타날 것 같기 때문이다.영화에서 말하는 것처럼 ‘만나는 사람은 어디서나 만나게 된다’는 전생의 인연 같은 것으로, 정말 운명의 상대가 있는가? 아니, 굳이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 가능한 일상의 우연이 그저 운명이 되어 살아갈지 궁금하다.

운명의 상대는 있다 법륜 스님

당신이 말하는 운명의 상대가 있다.영화에도 있어, 소설에도 있다.전설에도 있다.현실에는 없나요?현실에 만약 가능하면 있을지도 모르지만···(법륜 스님의 이야기)나도 옛날 점을 보니 여자 3명, 아들 3명이 나오더라.하지만 나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는다.아무리 수리 명리학에 있다고 해도 내가 해야 하고 아무리 아니더라도 내가 하면 있다.그래서 옛 말에 수리 명리학, 자신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정해진 운명을 찾는 게 좋을까?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인도는 지금도 집에서 결혼을 했다.이제 어린 시절의 같은 카스트끼리.누구가의 아들 누구가의 딸. 이렇게 결정한다.미국에 가서 박사를 따와서도 그 남자 그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다면 인도에 가고 카스트에 속한 것이 좋다.인류는 그 같은 카스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데 당신은 그것을 하려고 하고 있다.결혼에 대한 환상.운명의 상대.그럼 기다리다.기다리면 십년 이십년..지나면..머리 하얀 할아버지가 운명의 할아버지로 올것이다.

젊었을 때는 그렇게 된다.소설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런 환상을 꿈꾼다.어느 날, 말을 탄 왕자가 내 손을 잡고 뒤에 태우고 걷는 꿈을 보세요.어느 날 공주님이 나타난다던가.이는 어릴 때 꾸는 꿈이다.그런 꿈도 있어서 좋다.그러나 결혼 생활이라는 것은 그런 환상을 가지고 하면 실패한다.첫째, 그런 여성과 남성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둘째, 만나면 대부분 해롭다.운명의 만남은 거의 불행으로 끝난다.왜?운명의 만남만큼 극적인 만남은 자신의 기대와 욕심이 총 다리가 되는 것이지만 그런 기대와 욕심이란 끝이 없다.나만 그럴까?상대도 그런가?그 같은 두개의 욕심이 만나서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은 매우 확률이 낮아 그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곧바로 실망하고 비극에 끝난다.소설 같은 곳에서는 결혼 생활이 계속 뜨겁게 그려지지만 결혼 생활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뜨끈뜨끈하는 병이다.사는 데 아무 지장도 없는데, 따끈따끈 하지 않으면 상담에 온다.그것은 소설에 있는 현실에서는 거의 없다.있어도 사는 데 별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운명의 만남, 뜨끈뜨끈한 것도 있다.눈에 뭐가 덮이고 하니까.그러나 결혼 생활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의 삶이다.하나의 공동체 생활이다.남자든 여자든, 룸 메이트와 비슷하다.인물 등이 중요하지 않다.밥 당번 때 청소 당번을 지키고, 방 정리 정돈을 잘한다.믿는 것이 룸 메이트가 제일이야.키의 얼굴 등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소설과 영화 때문에 결혼 생활이 매우 불행하게 된다.어릴 때 영화에서 보고 못 끝내면.이십구를 먹어도 아직 그런 환상을 갖고 있는가?결혼하기 어렵다.결혼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잘난 남자 잘난 여자를 만나면 꼭 반대급부가 있다.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인생에 돌아갈 필요하다.생활의 문제를 돈을 밝힌다는 것은 아니다.인생의 문제를 결혼 상대를 생각하고 사귀는 게 아니고 상하에 폭넓게 사귀어 보고 헤어지고 나서 결혼하게 되었으면.욕심 부리면 가짜가 될 확률이 높다.가짜 상품이 싼 것인지 높은 것이?높은 것.너무 욕심을 부려면 속기 쉽다.눈높이를 낮추고 황당한 생각은 그만두세요.인생에 들어오는 일이 필요하다. 법륜 스님

젊었을 때는 그렇게 된다. 소설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런 환상을 꿈꾼다. 어느 날 말을 탄 왕자가 내 손을 끌고 뒤에 태우고 걷는 꿈을 꾸고. 어느 날 공주가 나타난다든가. 이것은 어렸을 때 꾸는 꿈이다. 그런 꿈도 있어서 좋다. 그러나 결혼생활이란 그런 환상을 가지고 하면 실패한다. 첫째, 그런 여성과 남성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둘째, 만나면 대부분 독이다. 운명의 만남은 거의 불행으로 끝난다. 왜? 운명의 만남이라고 할 정도로 극적인 만남은 자신의 기대와 욕심이 총족이 되는 것인데, 그런 기대와 욕심이라는 것은 끝이 없는 것이다. 나만 그럴까? 상대도 그런가?그런 두 가지 욕심이 만나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은 매우 확률이 낮고 그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곧 실망하여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소설 같은 곳에서는 결혼생활이 계속해서 뜨겁게 그려지지만 결혼생활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따끈따끈한 것은 병이다. 사는 데 아무 지장도 없는데, 따끈따끈하지 않으면 상담하러 온다. 그것은 소설 속에 있으며 현실에는 거의 없다. 있어도 사는 데 별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운명의 만남, 다른 것도 있다. 눈에 뭐가 덮여주니까. 그러나 결혼생활이란 말 그대로의 생활이다. 하나의 공동체 생활이다. 남자든 여자든 룸메이트와 비슷하다. 인물 등이 중요하지 않다. 밥당번때 청소당번을 지켜서 방정리를 잘한다. 믿을 수 있는 게 룸메이트가 최고야. 키 얼굴 이런 거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소설과 영화 때문에 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해져. 어릴 때 영화로 보고 끝내야죠. 스물아홉을 먹고도 아직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나? 결혼하기 어렵다. 결혼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잘난 남자, 잘난 여자를 만나면 반드시 반대급부가 있다. 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인생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문제를 돈을 밝히라는 게 아니다. 인생의 문제를 결혼 상대를 생각해서 사귀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폭넓게 사귀어 보고 헤어져서 결혼하게 되면. 욕심을 부리면 가짜가 될 확률이 높다. 가짜 상품이 싼 것에 있나 비싼 것에 있나? 비싼 거. 과욕을 부리면 속기 쉽다. 눈높이를 낮추고 황당한 생각은 그만둬라.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 필요하다. 법륜스님

소설영화 같은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가 삶을 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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